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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반도체, 통 큰 투자 이끌 오너 리더십도 국가 전략도 없었다
━ 반도체 세계대전 - 일본 몰락의 반면교사 2017년 4월 쓰나카와 사토시 도시바 사장이 메모리 부문 매각을 발표했다. [AP=뉴시스] 1986년 일본 반도체 업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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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보다 앞섰다…미국 마이크론, 176단 낸드 양산 발표
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176단 3D 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. [자료 마이크론 홈페이지]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은 9일(현지시간)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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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 칼럼] 이건희 회장이 남기고 간 숨은 이야기들
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979년 문을 연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 본관 외벽은 붉은 타일로 장식돼 있다. 하지만 전체 23층 가운데 아래쪽과 위쪽 타일의 색깔이 미세하게 다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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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건희 별세]"사장단 회의때 말한 내용, 7~10년후 현실 됐다"
━ 이건희 1942~2020 이건희 삼성 회장(앞줄 왼쪽 둘째)이 2002년 삼성 본사에서 열린 ‘디지털 신제품 전시회’에서 진대제 당시 삼성전자 사장(왼쪽 첫째)으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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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의 떡...SK하이닉스의 인텔 인수가 속 쓰린 중국
━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⑯ : 중국의 '타도 韓 반도체' 더 멀어지나 [AP=연합뉴스] 「 "SK하이닉스의 사업 확장은 중국에도 좋은 신호." 」 [AP=연합뉴스]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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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태원, 요즘 자주 하는 말 “파이낸셜 스토리 만들자” 왜
최태원. [연합뉴스]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부문을 역대 국내 기업 인수·합병(M&A) 사상 최고 액수인 10조3104억원에 인수하게 된 배경에는 최태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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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닉스·도시바 이어 인텔 낸드···최태원 3번째 반도체 마법?
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부문을 역대 국내 기업 인수·합병(M&A) 사상 최고 액수인 10조3104억원에 인수했다. 이는 최태원(60ㆍ사진) SK그룹 회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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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태원, 10조원 메모리 승부수 인텔 낸드사업 통째로 샀다
최태원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부문을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. 한국 기업의 인수합병(M&A) 역사를 새로 쓴 ‘빅딜’이다. 사상 최대 규모다. 메모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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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하이닉스, 美 인텔 낸드사업 10조원 인수...D램 이어 낸드도 세계 2위 도약
SK하이닉스.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부문을 10조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. 한국 기업의 인수합병(M&A) 역사를 새로 쓴 ‘빅딜’이다. 사상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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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화웨이 뒷문까지 봉쇄…삼성·하이닉스에 불똥 튀나
화웨이 반도체 미국이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 화웨이(華爲)의 손발을 꽁꽁 묶었다. 미국이 아닌 제3국을 통해 부품을 사고팔 수 있는 우회로까지 차단했다. 미국 상무부는 17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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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中 화웨이 숨통 막았다…삼성전자·SK하이닉스도 불똥
화웨이에 대해 미국이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. 화웨이는 사면초가다.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(華爲)의 손발을 꽁꽁 묶었다. 미국이 아닌 제3국을 통해 부품을 사고팔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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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반도체 초격차’ 권오현 삼성 고문 “오너 리더십이 극일 배경”
다음달 1일 64메가 D램 시제품 생산일을 기념해 삼성 사내방송 인터뷰에 응한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. [사진 삼성전자] 삼성 반도체 초격차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는 권오현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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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새 바뀐 ‘반도체 큰손’···삼성·애플 각축속 中기업 대약진
중국이 지난 10년 새 반도체 구매의 ‘큰 손’으로 부상했다. 화웨이·샤오미·홍하이와 오포·비포를 계열사로 둔 BBK그룹 등 중국 전자·통신 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다. 반면,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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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인치 DVD플레이어, MP3 내장폰···20년전 CES '日기업 천하'
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(현지시간) '소비자가전박람회(CES) 2020'이 개막한다. 이번 CES2020에서는 5G 기술, 자율주행, 블록체인, 로보틱스, 인공지능(AI),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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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전으로 라인 멈춘 삼성 반도체 “완전 복구에 하루이틀 필요”
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15라인의 내부 전경. 15라인과 인접한 11, 12, 13라인에서 전기 공급 중단으로 피해가 발생했다. [사진 삼성전자] 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ㆍ동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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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퍼스펙티브] 한·일 경제협력은 ‘양국 생존 위한 운명적 선택’
━ 지정학 함정에 빠진 한·일 관계 출구전략 최태원 SK 회장은 ’일본 에너지 기업과 서로 주식을 사게 되면서 사람으로 치면 피를 섞은 관계로 발전했다“며 한·일 기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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낸드 시장 1년 만에 다시 성장…4분기에도 성장세 이어갈 듯
메모리 반도체 중 낸드플래시의 세계 시장 매출이 3분기에 10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3분기 이후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불황에 시달리던 낸드 시장이 1년 만에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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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근의 이코노믹스] 한국 반도체 100년 가는 길목에 중국의 폭풍 추격 만났다
━ 미·중 기술패권 전쟁과 한국 반도체의 운명 1983년 12월 6일자 중앙일보 1면. 내년부터 본격화하는 5세대 이동통신(5G)의 국제표준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실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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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, 돈 안돼도 40년 투자할 준비됐나" 日 전문가의 소·부·장 진단
"40~50년이 걸려도 좋다. 죽을 각오로 국산화해야 한다." 19세기 말 일본의 메이지 정부는 유럽과 미국에 뒤진 산업의 부흥을 위해 소재·부품·장비(소부장)의 국산화를 내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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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윤보다 사회적가치, 새 게임하라" 최태원 행복경영 4년
최태원 SK그룹 회장. 일러스트=박용석 기자 SK그룹의 한 최고경영자(CEO)는 올해 내내 ‘행복 경영’을 연구하느라 골치가 아팠다. 그는 “국내외 경쟁이 치열해 사업하기도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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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60만배 성장, 세계 1등만 12개…100년 삼성 꿈꾼다
삼성전자가 11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. 삼성전자는 이날 본사가 있는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주재로 50회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. 삼성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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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 36명서 50년 만에 글로벌 1등만 12개…50돌 생일 맞은 삼성전자
━ 삼성전자 1일 50주년…기념식 조촐하게 삼성전자가 11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. 삼성전자는 이날 본사가 있는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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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동호의 이코노믹스] 도쿄 긴자 초밥 맛 다르듯 기술도 시간의 축적 필요하다
━ 소재·부품·장비 일본 의존 벗어나는 길 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 일본에서 초밥의 역사는 길다. 일본의 1000년 고도(古都) 교토(京都)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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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영호 前 산자부 장관이 본 韓·日 경제전쟁의 본질 - "한국 정부, 설명책임 다해 일본 시민 마음 얻어야"
日의 수출규제는 역사·경제·국제정치 요인 뒤섞여… 평화헌법 개정 포석 의미도 한국 정부는 日 백색국가 배제 철회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 지향해야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은 한